여행은 대체로 설레고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모두가 여행을 좋아한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다양한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제법 많다는 걸 알게 되었죠. 특히 해외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친구의 이유를 한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보면 “불편하다”라는 것이었어요. 다른 나라에 가면 당연히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지고, 잘 모르는 언어이기에 낯선 것들 투성이인 그 환경이 불편하겠죠. 그리고 또 전 세계 어딜 가던 한국만큼 편리하고, 효율적인 곳이 없다구요. 당시엔 그 말이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미국에서 약 3개월 정도를 지내고 보니 이 말에 격하게 공감이 가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원래 가지고 있던 관점이 새로운 경험에 따라 바뀌어 가는 것을 피부로 느낄 때면 묘한 기분이 들고는 합니다.
정말이지 그동안 한국에서 많은 것을 아주 쉽게 누렸더라구요. 정말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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