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는 5월 5일까지였던 인턴십 근무 기간을 5월 30일까지로 연장하고, 가족여행을 위해 한 달간 빌렸던 (장거리 운전이 가능한) 차를 반납하면서 잠시 다시 뚜벅이가 되었다.
차를 반납하고, 다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을 찾아갔다. 이곳은 한국처럼 정류장에 몇 분 뒤에 온다는 스크린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지도 앱을 이용해서 확인해야 한다. 차로는 1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그렇게 10분가량 버스를 기다려서 40분을 타고 가야 한다는 사실이 다시 조금은 힘겨워졌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던 것 같지만 “시간은 금이다”라는 그 유명한 말을 나는 이곳에서 대중교통 때문에 아주 확실히 느꼈다. 차가 생김으로써 정말 시간을 돈으로 산 듯한 기분이었다. 미국인들에게도 캘리포니아의 대중교통에 대해 얘기하면 다들 얼굴을 찌푸리면서 이곳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정말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시카고에 살고 있는 친구 E한테도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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