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귀국 항공편의 날짜를 거의 결정한 요즘입니다. 거의 결정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인턴십이 끝나고 한 달 정도 여행이 가능하여 어딘가를 가고 싶긴 한데 이제 샌디에고를 떠날 땐 혼자 모든 짐을 전부 이고지고 가야 해서 골치 아픈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23kg(아마도 사실 그보다 더 무거울) 캐리어 두 개와 13kg(이것도 아마 그보다 더 무거울) 기내용 캐리어 한 개, 그리고 몸통보다 큰 백팩을 모두 혼자 짊어진 채로 다른 도시를 여행할 생각을 하니 즐겁다기보단 벌써부터 고생길이 훤히 보이더라구요,,,
이전 글에서 남은 기간 동안 다시 가고 싶은 도시로 샌프란시스코, 뉴욕, 플로리다를 꼽았던 것 같은데 우선 샌프란시스코는 약 2주 뒤에 혼자 샌디에고에서 떠나는 왕복 항공권을 끊었습니다. 다행히 같은 캘리포니아라 항공권도 저렴하고, 그래서 조금은 쉽게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플로리다와 뉴욕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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