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여정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니 요즘엔 어떤 생각보다도 단순히 무언가를 하기에 바쁜 듯하다.
🎒
얼핏 보면 미국에 오고 나서 매일 여행만 다니는 것 같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여행을 떠나있는 그 며칠을 제외하고는 평일엔 꼬박 출근도 열심히 하고 있다. 그간 캘리포니아도 나름 겨울이라고 날씨가 우중충하기도 하고, 약간은 쌀쌀했는데 점차 날이 풀리고 있는 중이다. 요즘 한국의 날씨는 거의 주말마다 비가 내리고, 날이 풀리는가 싶으면 다시 엄청 추워서 굉장히 요상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하던데 신기한 건 미국도 그렇다. 다른 도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겪은 캘리포니아는 말이다. 이제 반팔에 셔츠 정도 입으면 되겠다 싶다가도 긴팔 스웨터나 맨투맨을 입어도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가 오락가락 찾아온다.
그래도 5월은 5월이고, 꽃이나 나무들의 모습이 바뀌기 시작하는 걸 보면서 이곳에도 봄이 왔음을 느낀다. 그래서인지 5월은
죄송합니다. 이 뉴스레터는 유료 구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이 뉴스레터를 보려면 유료로 구독하세요.
공유하기
Sincerely, Jiwon을 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이전 뉴스레터
#33. 여행의 방식
2025. 5. 11.
다음 뉴스레터
#35. 만남도 어렵고, 이별도 어려워
2025. 5. 25.
Sincerely, Jiwon
jiwo.onyletter@gmail.com
스티비 주식회사는 뉴스레터 발행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뉴스레터 발행, 결제 확인 및 취소에 관한 의무와 책임은 뉴스레터 발행인에게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행, 결제 확인 및 취소 관련 문의는 발행인에게 해주세요.
스티비 주식회사 | 대표 임의균, 임호열 서울시 중구 동호로17길 13, 4층 | support@stibee.com | 02-733-1052 (평일 10:00-17:00) 사업자등록번호 710-81-01686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0-서울중구-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