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 낯선 나라에서 혼자 10개월 동안 지낸 그 시간이 정말 일어났던 일이 맞는지…
“한여름 밤의 꿈” 같았다. 긍정과 부정이 한 데 뒤섞인 꿈. 누군가 나를 세게 흔들어 깨우며 “무슨 안 좋은 꿈이라도 꿨어?” 하고 물어보면 나조차도 제대로 기억을 하지 못해 횡설수설한 상태로 “아니… 뭔가 되게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자세하게 무슨 꿈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 하고 답할 것 같은 그런 꿈.
미국에서의 삶은 모든 게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내가 원했던 “도전”과 가까운, 원했던 “성장”을 맛볼 수 있는 그런 모험이었던 것 같다. 어느 정도의 위기와 시련을 원해서 출발한 여정이긴 했지만 어쩌면 사실 이 정도까지 원한 건 아니었다고 세상에 조금은 짜증 섞인 화가 날 정도로 말이다.
나는 어떤 걸 좋아하는 사람인지, 어떤 걸 싫어하는 사람인지. 인생에서 어떤 가치가 제법 중요한 것 같고, 그렇다면 앞으로 나는
죄송합니다. 이 뉴스레터는 유료 구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이 뉴스레터를 보려면 유료로 구독하세요.
공유하기
Sincerely, Jiwon을 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이전 뉴스레터
[시간 변경 안내] letter in US
2025. 6. 8.
다음 뉴스레터
이 뉴스레터가 마지막 뉴스레터입니다.
Sincerely, Jiwon
jiwo.onyletter@gmail.com
스티비 주식회사는 뉴스레터 발행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뉴스레터 발행, 결제 확인 및 취소에 관한 의무와 책임은 뉴스레터 발행인에게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행, 결제 확인 및 취소 관련 문의는 발행인에게 해주세요.
스티비 주식회사 | 대표 임의균, 임호열 서울시 중구 동호로17길 13, 4층 | support@stibee.com | 02-733-1052 (평일 10:00-17:00) 사업자등록번호 710-81-01686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0-서울중구-2711